*2018년도에 진행했던 취성패를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현행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단계 마무리날인 세 번째 상담까지 마치고 왔다. (쫌 됐음)
2차 상담 할 때 상담사 선생님이 1단계 마무리하고 지원금 15만원 준다는 서류에 서명만 하면 끝이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들을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았음.
아마 이건 선생님이 내 개인적인 편의를 봐주셔서 그런 것 같은데
1단계 3차 상담을 마친 후 그 다음날부터 3단계를 진입할 수 있지만 나는 어짜피 다음날 바로 시작할거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그럼 오늘 아예 3단계 첫번째 상담 내용까지 전부 다 듣고 다음 날은 상담사분이 처리(?)를 해주신다고 해서 그리 된거같음
이걸 블로그에 글을 올려도 되나 싶기도 하고, 이건 상담사분 재량에 따라 처리되는거니까 모든 사람한테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음.. 상담사분이 이끌어주시는대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그래서 내가 이 날에 한 일을 정리해보면
1단계 마무리는 개인적으로 상담사분께 여쭤보고싶었던거 묻고, 마무리 서류에 서명하고 그에 따른 설명을 들으며 끝내고
그리고 3단계가 차후에 어찌 진행될건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는 것 같았음
그리고 이후에 바로 3단계 1차상담 과정을 진행했는데 이게 바로 워크넷을 통한 취업알선 과정이다.
3단계 진행은
1, 취성패 홈페이지에서 내가 구직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 <구직활동 이행 계획서>
2, 구체적인 취업활동(이력서 제출, 면접 등)을 이행하고 그 내역을 보고서로 작성한다 : <활동계획점검 보고서>
3, 한 달에 2회 이상 성실하게 취업활동을 이행한 후 한 달에 한 번 본인 지역고용센터에 들러서
구직활동수당 지급 신청서를 작성한다. (1회 작성시 30만원 지급, 최대 3개월간 총 90만원 수령 가능)
4, 취업이 이루어지면 취업 및 근속확인 사실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각 개인의 조건에 따라 취업성공수당 or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진행하여 취업축하금을 챙긴다
간단하게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빠지거나 틀린 내용 있을 시 수시로 고치겠음)
각 단계를 이행하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적어보면
1, 구직활동 이행 계획서 작성
워크넷 - 믿을 수 있는 취업 포털
www.work.go.kr
취성패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로그인 하고나서 마이페이지 접속하고
왼쪽에 구직활동이행관리를 클릭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빨간 네모가 쳐있는 곳에 날짜가 적혀있고,
그걸 클릭하면 화면이 넘어가는데
구직활동 이행 계획서 탭이 뜨고 자신의 구직 계획을 적는 칸이 나온다.
월간 구직목표니, 몇 번 이력서를 넣을거고 면접은 몇 번 갈거고, 내가 구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를 적으라고 뜨는데 너무너무 과하게 열심히 쓸 필요도 없지만 너무 대충 쓰지도 말고 그냥 평범하게 세네줄 적어주면 된다고 상담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음
(아마 안내를 받을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밑에 있는 저장을 눌러서 계획서 작성을 완료하면 끝
이 계획서는 상담사 선생님과 3단계 1차 상담을 한 후에 전산에 3단계를 개시했다는 정보가 올라간 일주일 이내에 작성을 완료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음
어려운거 아니니까 어지간하면 3단계 1차 상담을 마친 후에는 가급적 엄청 빨리 작성하는게 안전하고 좋을 듯 싶다
그런데 나처럼 1단계를 마치는 날에 3단계 1차상담을 같이 끝내버리고 그 다음날에 상담사 선생님이 알아서 내일 상담 처리 해놓을테니 꼭 기한 내에 계획서, 보고서만 잘 작성하세요~ 하고 편의를 봐주신 경우에는 3단계 개시 정보가 전산에 올라가기 이전까진 계획서 제출을 못하는 경우도 있음
난ㅋㅋ 성격이 너무 급해서 그 담날 오전에 계획서 제출하려 했는데도 작성한 항목들 밑에 저장하기/제출하기 버튼이 안 떠서 계속 안절부절했었다
그런 경우에는 구직활동이행관리 기본정보에 있는 회차가 0회차에서 1회차로 바뀔 때까지 기다리면 그 뒤에 작성이 가능해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음
어쨌든 이렇게 하면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2, 활동계획점검 보고서 작성
계획서를 저장하고나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탭을 열 수 있다.
여기서도 너무 특별할거 없이 쓰라는대로만 평범하게 잘 쓰면 되는데
이 항목을 작성할 때는 나중에 이력서 넣고 한 번에 적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이력서 하나 넣고 접속해서 작성 후 저장하고, 또 다음날에 넣으면 또 바로 작성하고 저장하는 방식으로 해야 나중에 안 까먹고 꼼꼼하게 잘 적을 수 있을 것 같음 (제출은 아직 X!!! 제출한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함)
꼭!! 한 달에 2회 이상 취업활동을 했단 걸 '인증'해야 하기 때문에 증명서 첨부도 잊지 말아야 함
워크넷이든, 잡코리아든 사람인이든 구직 사이트에서 마이페이지같은 곳에 가면 자신이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제출한 것에 대한 증빙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놓은게 있으니 거기에서 증빙파일로 다운받거나
혹은 구직사이트를 안 거치고 개인적인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보낸메일함'에 가서 이메일 보낸 날짜와 해당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이 잘 나오도록 캡쳐하여
그 또한 첨부하면 구직활동 내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
+
구직활동 증빙은 하루에 한 건씩만 인정받을 수 있는 것 같음
오늘 열 군데에 이력서를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1일 이내 이루어진 활동은 1회밖에 인정이 안 됨
어짜피 한 달에 2회 이상만 이력서 넣는거니까 어렵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틀 이상에 걸쳐서 증빙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명심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증거를 첨부할 때는 파일이 최대 3개밖에 첨부가 안 되니, 압축해서 압축파일로 업로드하면 편할 것이라 생각함
그리고 2회 이상 구직활동을 증명한 후에는 1차 기간인 한 달 내에 취업을 해도 1차 구직활동수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음
물론 2차, 3차 기간에서도 그 달에 해야 할 구직활동 횟수를 채운 뒤 취업을 하면 해당 달에 해당하는 구직활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취성패 프로그램은 일단 내가 취업을 성공한 그 시점에 종료가 되
지만 구직활동을 해 놓은 상태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꼭꼭 취업이 되면 담당 상담사 선생님께 전화해서
해야 할 절차들을 밟아 지원금을 받아가시길!!!
그리고 이런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알선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기존 상담 선생님이 알선을 전문으로 해주시는 선생님께 나를 인수(?)해주시는데, 그쪽 책상에 가서 이제 알선 선생님이 해주시는 얘기를 들으면 됨.
이쪽에서 진행하는 건 이제 본격알선인데, 앞으로 알선할만한 기업을 선생님이 추천해주시거나 내가 워크넷에서 찾아서 알선을 요청하면 되는거다.
지금부터 알선 전문 상담선생님께 알선 요청이나 추천을 부탁하면 되는 것!
우선 알선이란게 뭐냐면
워크넷에 올라온 구직 공고 내용 중에 지원자 현황을 보면은
이렇게 '취업알선기관 알선'이란 항목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게 있음
이게 고용센터에 있는 선생님들이 따로 기업에 '이 구직자분은 저희가 추천하는 인재입니다~'하는 느낌으로 일반적인 이력서 제출자와는 조금의 차별성을 두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
내 상담 선생님은 그렇다고 알선을 통한 이력서 제출이 엄청나게 큰 영향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한 번 염두에 두고 읽어볼만한 이력서 리스트에 넣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아무래도 단 한번이라도 면접을 보자고 더 연락이 올 수는 있지만
무조건 알선을 통해 제출했다고 해서 면접을 전부 가는 것도 아니고, 취업이 된다는 보장도 아니라고 하셨음
아무래도 담당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내 생각도 일단은 비슷한거같다 이력서 내용이 제일 중요한거같음
이건 담당자님이 무조건 내 이력서를 아무 기업에나 다 꽂아넣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워크넷에 올라온 기업 중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알선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서
OO기업 알선 요청 부탁드립니다
하고 의사를 보여드리면 몇 시간 내로 선생님께서 해당 기업과 내 워크넷 아이디 사이에 알선 요청을 해주신다
알선 요청이 되면 내 핸드폰 문자로 'OO랑 알선되었습니다'하고 알람이 오거나 알선해주신 선생님께서 알선처리되었다고 연락이 오게 됨
그러면 그 다음에 워크넷을 통해 해당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게 되면 끝.
아니면 알선 담당 선생님께서 판단하시기에 괜찮은 곳을 종종 문자로 추천한다고 연락주실 때는 그 곳들의 공고나 잡플래닛에 올라온 기업 평을 검색해서 알아본 후에
'OO기업 알선요청드립니다, / OO기업 비알선요청 드립니다'
하고 문자나 전화로 의사를 표현하면 됨.
추천해주시는 공고는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이고, 이력서를 넣고 기업에 다니는 건 구직자 본인이므로 선생님이 추천해주셨으니까 싫어도 그냥 한 번 넣어야겠다.. 이런 생각은 절대 안 가져도 된다.
알선 선생님도 나한테 직접 그렇게 얘기하셨고, 어짜피 선생님들이 담당하고 계신 구직자들은 몇백명이 넘으니까
내가 추천받았으니 미안해서 가기 싫은데도 억지로 이력서 넣고 면접가야하고 이런건 아님
나도 그렇게 설명 듣고 왔는데도ㅋㅋ 나중에 문자받고 비알선하겠다는 답 드리기가 왠지 민망한 생각이 들긴 함..
그리고 꼭 중요한건 내가 먼저 이력서 넣어버리고 그 다음에 선생님한테 여기 기업 이력서 넣었으니 알선리스트에 올려주세요!! 하면 안 된다.
그쪽 센터에서도 절차같은게 있어서, 이력서 제출 이후 알선을 하게 되면은 그 알선을 넣는 담당자분이 벌점을 받는 제도같은게 있다고 말씀해주셨음
그래서 어쩌면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이력서 제출 후에는 알선을 넣어주지 않으실 수도 있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나를 도와주시는 분인 만큼 나도 최대한 피해가 안 가도록 주의해야 하니깐
정말정말 가급적이면
1, 내가 이력서를 넣고 싶은 기업을 담당 선생님께 먼저 알선요청 드리고
2, 알선이 됐다는 연락이 오면 그 다음에 이력서를 제출할 것!!
어쨌든 알선에 대해선 대충 이러한 내용을 설명들었음
내가 진행한 절차는 일단 여기까지였음
한 달이 지난 후에 3단계 1차 구직활동을 종료한 후에, 혹은 기간내에 취업을 하게 되어 마무리절차를 밟으면
그때 또 경험한걸 바탕으로 다음 해야 할 일을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다음에는 이런 알선 시스템을 내가 직접 1주일 정도 겪고 난 뒤의 경험담을 작성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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